사람이 살아갈 때 필수적인 요소를 보통 의식주라고 합니다.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식(食), 즉 먹을 것입니다. 사람은 먹지 못하면 살 수 없기 떄문입니다.
그러므로 식품산업은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은 어차피 못 사고, 옷은 안 사도 되지만 음식은 매일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품산업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사이트가 바로 AT FIS(식품산업통계정보)입니다.
FIS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FIS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 웹사이트입니다.
www.atfis.or.kr
AT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의 줄임말입니다. FIS는 food information statistics system의 줄임말입니다. FIS의 뜻이 곧 '식품산업통계정보'입니다.
즉 AT FLS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라는 뜻입니다.
맨 위에 첨부한 링크를 타고 가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왼쪽은 식품과 관련된 코너고 오른쪽은 외식과 관련된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AT FIS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왼쪽만 보셔도 오른쪽은 동일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AT 사이트가 개편되었습니다. 위에 보면 시장분석, 산업통계, 원료 정보 등의 카테고리가 보입니다. 식품업계 종사자가 아닌 이상 가장 유용한 코너는 '시장분석' 코너입니다.
시장분석 코너는 크게 트렌드, 세분시장, 품목별 소매매출, 조사 보고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트렌드 카테고리는 AT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코너입니다. 위에 보시면 만두, 청국장으로부터 시작해서 무인 식품매장, 식품 스타트업 등 주제별로 정리된 뉴스레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는 산업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제별 뉴스레터를 찬찬히 읽다 보면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세분시장 보고서입니다. 이미지를 보면 비건 식품, 청국장, 간장, 고추장,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보고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가 쉽고, 짧게 정리된 내용이라면 세분시장 보고서는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세분시장을 분석한 것입니다. 가볍게 트렌드 파악을 하고 싶다면 뉴스레터만 읽어도 충분하지만, 읽다가 더 궁금한 것이 생겼다면 세분시장 보고서를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품목별 소매매출 코너'는 품목별로 매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출은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소비했는지 보여주니 트렌드를 파악하기에 굉장히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미지에 다 담지는 않았지만 제조사 점유율, 브랜드 점유율도 등장합니다. 그래서 AT FIS 식품산업통계정보는 무엇보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마지막 카테고리인 '조사 보고서'는 세분시장 보고서랑 같은 성격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AT FLS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정부에서 만드는 트렌드 보고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계신데요.
이번 계기로 많은 분들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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