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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vs 룸플래너 UI 비교 (인테리어 앱, 어플)

Trend Reader 2022. 2.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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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당근’ 접속할때, 아들은 ‘번개’를 누른다

Z세대 앱은 따로 있더라 중고 거래 앱 1위 ‘당근마켓’에서 10대 의류를 검색하면 2위 업체인 ‘번개장터’의 워터마크가 찍힌 사진이 많이 보인다.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가 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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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앱과 분야별 앱 초간단 비교 5탄입니다.

이번에는 인테리어 어플인 '오늘의집'과 '룸플래너'를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의집은 굉장히 유명한 '인테리어'앱입니다. 오늘의집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예쁜 집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쁜 집이 있기에 사람들이 몰리고, 모인 사람들이 예쁜 집을 올리고, 그러니 더 사람들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습니다.

오늘의집 '집들이' 카테고리(좌), '전문기집들이 카테고리(우)

이를 통해 현재 오늘의집은 인테리어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나에게 너무 이뻐 보였던 가구를 구입할 수 있고, 바로 인테리어 업체를 찾아서 시공을 맡길 수도 있습니다.

사실, 리뷰가 10만개가 넘는데 평점이 4.7이라는 것 자체가 오늘의집이 얼마나 서비스를 잘 운영하고 있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룸플래너 어플 첫페이지(좌), 아이디어찾기 페이지(중), 아이디어 클릭시 확대 화면(우)

룸플래너는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오늘의집과 같은 인테리어 앱으로 묶이지만 전혀 다르게 작동하는 어플입니다.

앱 첫 화면에서 스스로 집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아이디어 찾기 페이지를 가면 다른 사람이 만든 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맨 오른쪽과 같이 확대되며, 구석의 '방 방문'을 클릭하면 집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룸플래너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집을 가상현실로 구성해볼 수 있습니다. 2D~3D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집을 만들고 꾸밀 수 있기 때문에 Z세대의 놀이 도구로 인기가 많은 것이죠.


인테리어 산업은 1인 가구 및 집콕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유명한 산업이기 때문에 관련 어플들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앱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사실 아는 분들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글을 쓰기 전의 저처럼 쓰는 것만 쓰던 분들이 있다면, 한 번 이런 앱들도 있었구나라고 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